BTS 광고 영상 착장 재현한 해피밀 토이 선봬서울 일부 매장서 품절 … 재입고 계획은 없어오는 10월 2일에는 2차 에디션 판매
  • ▲ ⓒ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선보인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해피밀 토이가 주요 매장에서 오픈런을 일으키며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현재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진된 상태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타이니탄’ 해피밀 토이를 24시간 매장에서 새벽 4시부터 판매에 나섰다.

    판매 직후 여러 지점에서 오픈런이 벌어졌다. 서울 등 일부 매장은 물건이 소진되며 품절 상태가 발생했다.

    피규어는 2021년 맥도날드와 함께한 The BTS 세트 광고 영상 속 착장을 재현한 ‘플레이백 에디션’과 맥도날드 로고 의상을 입은 ‘앵콜 에디션’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했다. 피규어는 해피밀 구매 시 제공되며, 원하는 1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백 에디션은 이날부터, 앵콜 에디션은 10월 2일부터 판매된다.
  • ▲ 중고나라에서 판매중인 해피밀 토이ⓒ중고나라
    ▲ 중고나라에서 판매중인 해피밀 토이ⓒ중고나라
    다만 이미 판매가 완료된 1차 플레이백 에디션은 구매가 어렵다. 현재 준비된 수량 외에 재입고 계획이 없기 때문.

    중고 플랫폼에서는 리셀러들이 올린 물건들이 올라와있다. 가격은 3만3000~5만원대며 평균 가격은 3만6000원 선에 형성돼있다. 버거와 사이드메뉴, 음료가 포함된 해피밀 가격이 4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10배가 넘는 가격이 형성된 것.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밀 토이 타이니탄은 평소 해피밀 토이 대비 상당히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면서 “현재 서울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