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AI G3 목표에 삼성SDS 기여할 부분 있어”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 적극적으로 검토 중AI 풀스택 경쟁력으로 대외 사업 활대 기대감도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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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희 삼성SDS 대표.ⓒ삼성SDS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정부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 공모에 대해 긍정적,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고객초청행사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 지침서가 오늘 나왔다고 해서 자세한 내용을 검토 진행 중”이리며 “정부가 목표로 하는 AI G3에 삼성SDS가 기여할 부분이 있다 생각하고 그것이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이라면 긍정적·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컨소시엄 구성, 전략 등에 대해 “공모 내용을 더 분석한 이후 내부 또는 다른 업체와 논의할 것”이라며 “아직 이를 밝히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다.이날 이 대표는 AI 풀스택(Full-stack)을 통해 삼성SDS가 AI 시대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이 대표는 “삼성SDS는 AI 풀스택을 갖추고 있고 풀스텍은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원스톱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니즈에 대해 여라가지 경우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했다.그는 “AI에이전트들이 기업에서 잘 사용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데이터들을 AI 에이전트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노력을 같이 해야 한다”며 “이 분야의 협력과 토론을 많이 하게 될 것으로 보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삼성SDS의 전략은 대외 매출 상승의 기대감으로 이어지는 중이다.이 대표는 “지난해 공정위 기준으로 삼성SDS의 대내 사업 비중은 66%정도 된다”며 “앞으로 대외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할 생각으로 정부의 AI 첫 번째 고객이 되겠다는 측면에서 프로젝트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금융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외 사업은 더욱 더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