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매달 개업공인중개사 교육 운영 … 전문 컨설턴트 성장 지원

상명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가 현직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교육'을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제도 변화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부동산 정책과 제도 변화 △중개 실무와 분쟁 사례 △부동산 금융과 투자 전략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 정보기술)와 디지털 전환 △시장 전망 등 실무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격 유지를 위한 교육을 넘어 공인중개사가 전문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강의와 사례 기반 학습을 제공한다.

상명대 부동산학과 관계자는 "지난 18년간 석·박사 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현업 공인중개사를 위한 위탁교육에서도 차별화된 전문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www.smuland.kr)나 전화(02-2287-5067)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