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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술주 훈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4%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7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32만원대로 올라서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5.05% 상승해 32만2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개장 전 초고성능 인공지능(AI) 메모리 신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4 개발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