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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이차전지 기업인 금양이 유상증자 일정을 또 다시 연기했다. 벌써 세번째다. 회사 정상화를 기다리던 주주들의 불안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금양은 17일 이날 납일 예정이던 40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음 달 17일로 한 달 연기한다고 공시했다.금양은 6월 초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4050억 원을 조달, 2500억 원은 이차전지공장 준공에 쓰고 나머지 1550억 원은 21700·4695 이차전지 설비 등에 투입할 방침이었다.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