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 공모AI서비스 수준 진단·품질관리 컨설팅
  •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뉴데일리DB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뉴데일리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AI 분야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건설 특화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지난해부터 창업·벤처기업 역량 제고 및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건설관련 AI분야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025년 AI 분야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총 86개 기업이 신청해 4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 AI분야 스타트업 20개사가 선정됐다.

    LH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수요를 파악하고 'AI 특화트랙'으로 AI서비스 수준 진단 및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지원규모는 6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박영남 LH 스마트주택기술처장은 "LH는 국내 스마트도시·주거분야 성장지원을 위해 AI기반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