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서울 IPC 의전 차량 후원렉서스 7종·토요타 3종 등 총 10종 차량 지원참가자 및 IPC 관계자 이동 편의 제공 예정
  • ▲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토요타 알파드(왼쪽)'와 '렉서스 LM'. ⓒ한국토요타자동차
    ▲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토요타 알파드(왼쪽)'와 '렉서스 LM'.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행사 운영을 위해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을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IPC 정기총회는 전 세계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등 IPC의 모든 회원기구가 한 자리에 모여 패럴림픽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IPC 차기 집행부 선출을 비롯해 컨퍼런스, 집행위원회의, 공식 만찬 등의 주요 일정이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선수단 훈련 지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총회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렉서스 플래그십 SUV LX, 탑승자에게 편의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미니밴 LM, 정통 세단의 품격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 LS를 제공한다. 또 토요타의 알파드·시에나 등을 포함해 총 10종의 차량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의 일환이다.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와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와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공식 스폰서 참여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