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일반부로 나눠 진행 … 전체 대상에 엄현서씨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 제공
  • ▲ 제1회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 제1회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제1회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ATCS)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19~34세)와 일반부(만 35세 이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자유곡 1곡을 악보 없이 연주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엄현서 △청년부 1등 김솔·2등 임창민·3등 이유찬 △일반부 1등 홍순보·2등 홍은경·3등 손운배 등이다.

    대상과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

    신지연 교수는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의 많은 참여로 제1회 피아노 콩쿠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2015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됐다.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대1 온·오프라인 레슨, 해외 유명 음악대학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학생 해외연수 등 탄탄한 실기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의 디스클라비어 클래스는 첨단 광학 센서가 탑재된 피아노를 통해 해외 거장의 피아노 레슨을 눈앞에서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급 독일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그랜드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을 차이콥스키홀에 설치해 오프라인 레슨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2020~2024 대학알리미 기준)를 기록했으며,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2007, 2013, 2020년)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의 박사과정 승인으로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 ▲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이은주 총장.ⓒ서울사이버대
    ▲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이은주 총장.ⓒ서울사이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