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섭 셰프 "한식 세계화 방안 마련해야"전공교육과정 운영위원회 결성교수·재학생 참여 … 졸업생도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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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가 ‘전공교육과정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조리학과는 2026~2027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전공교육과정 운영위원회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열린 위원회에는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교수,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인 여경옥 셰프(08년 졸업·수엔190 대표)와 김도섭 셰프(12년 졸업·한국의 집 팀장)가 함께 참석해 교육과정 개편에 관해 검토했다.롯데호텔 상무를 지낸 여경옥 셰프는 "수업이 현장 실무와 접목할 수 있는 취업 연계는 물론, 조리학과만의 온·오프라인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현장 탐방 교육에 관한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도섭 셰프는 경험을 토대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시니어 학습자의 수업 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조리학과 노종현(22학번), 송근영(22학번), 김가영(23학번) 학생은 ▲한식을 기반으로 한 세계 진출 방안 ▲성인 학습자가 제2의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고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의견으로 논의에 참여했다.조리학과는 이날 내용을 토대로 안팎의 니즈를 파악해 학과 비전과 교육목표, 인재상을 도출하고 학과 전공역량 강화와 현장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는 블렌디드 러닝(혼합교육)을 통해 조리 관련 이론과 실기를 100% 온라인(비대면) 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다. 심화 수업은 대면 실습으로 진행한다. 카페 음료, 디저트, 제과제빵, 소믈리에, 카빙 관련 자격증과 아동요리지도사, 푸드테라피 관련 자격증 등 수업 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국가공인위생사 시험 대비 과목도 개설돼 있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오는 12월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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