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동문가족 1000명 초청해죽전캠퍼스로 이전한 18년의 변화와 미래 발전상 공유"훨씬 넓고 우수한 교육환경과 후배들 보니 선배로서 뿌듯"
  • ▲ 단국대 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에 참가한 동문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단국대
    ▲ 단국대 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에 참가한 동문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지난 20일 죽전캠퍼스에서 동문과 동문 가족 1000명을 초청해 '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다시 모인 우리, 단국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캠퍼스를 죽전으로 옮긴 이후 18년의 변화와 미래 발전상을 소개한 첫 번째 초청 행사였다.

    동문과 단국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캠퍼스를 거닐며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과 총장 환영사, 기념 촬영, 이벤트 시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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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명소로 자리 잡은 폭포공원과 베어토피아(스터디라운지), 단국역사관, 석주선기념박물관, 평화의 광장, 퇴계기념중앙도서관, 1947_commons(학생식당), 단국스토어 등을 둘러보고 포토존과 체험 부스를 즐겼다.

    자녀와 함께 모교를 찾은 류성필(수학교육과 97학번) 동문은 "서울캠퍼스에서 졸업한 후 죽전캠퍼스를 방문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며 "후배들이 서울캠퍼스 시절보다 훨씬 넓고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선배로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순철 총장은 "동문들이 변화된 대학의 모습을 체험하며 단국의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죽전캠퍼스.ⓒ단국대
    ▲ 죽전캠퍼스.ⓒ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