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계약… 매출 대비 2.6% 규모방산 핵심 무기체계 안정적 납품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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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851억원 규모의 천궁-Ⅱ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851억24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3조2764억원)의 2.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31년 12월 19일까지다. 대금 지급은 방위사업청의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계약은 천궁-Ⅱ 교전훈련용 유도탄 사업의 일환이다. 업계는 이를 통해 LIG넥스원이 중장기적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미사일 전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