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합은 2년 이상 소요 … 결제 시스템 통합하면 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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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기차 ⓒ연합뉴스
정부가 KTX와 SRT의 예약과 결제를 각 철도 운영사 앱을 통해 상호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TX와 SRT의 예약과 결제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에스알(SR) 각각의 앱에서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이번 방안이 시행되면 코레일톡 앱을 사용해 수서에서 오송으로 가는 SRT를 예매하고 결제할 수 있다. SR 앱에서는 서울역에서 오송으로 가는 KTX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당초 앱 통합도 검토됐지만 물리적으로 최소 2년 이상 소요되고 각 사 서비스가 달라 우선 예약·결제 기능만 상호 연동하는 방식이 주요하게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양사 앱은 같은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결제 시스템만 통합하면 예매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