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AI 실차 적용’, ‘내비 실시간 경로탐색 강화학습’ 등 소개AI 기반 모빌리티 기술 혁신, 편리한 이동경험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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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에 참여해 AI 기술 혁신 성과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과 내비게이션 분야 AI 기술 개발 현황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혁신 사례로 ‘디지털트윈 지도 제작 자동화’와 ‘카카오 T 퀵 AI 주소 자동 붙여넣기’도 공유한다.자율주행개발팀 박창수 테크 리더는 ‘기술 심층 세션데이’에 참여해 ‘자율주행 AI 실차 적용기: 서비스를 위해 우리가 만들고 있는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주행 기술과 플랫폼 기술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과 실제 서비스 적용을 위한 경험을 공유한다.AI 연구개발팀 김푸르뫼 연구원은 카카오내비 실시간 경로탐색에 멀티암드밴딧(MaB)’ 기반의 강화학습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한다. 내비게이션이 경로 탐색 시 고려하는 정보와 현실 주행환경의 불일치 정도를 최적화된 수치로 변환해 실시간 대용량 경로탐색에 반영한 방법론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운전자가 실제로 안내된 도로를 주행했는지를 기반으로 도로별 ‘경로 준수율’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도로의 ‘통행 가치’를 산정해 카카오내비 실시간 경로탐색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통행이 불편한 버스 환승센터 주변이나 상시 주정차 차량으로 혼잡한 도로 등에서 운전자들이 해당 도로를 주행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그 도로는 주행에 부적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향후 경로 안내를 지양하게 되는 방식이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이프 카카오에서 소개한 기술들은 단순한 연구 수준을 넘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는 성과들”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더욱 똑똑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