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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호재 속에 풍력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6.53% 급등한 1208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씨에스베어링(3.08%), 우리기술(7.96%), 두산에너빌리티(1.90%), 삼영엠텍(0.86%), SK이터닉스(0.42%) 등도 상승세다.이는 국내 정책 확대 움직임에 투자 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상풍력 경쟁입찰 프로젝트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인허가 간소화와 인프라 확충 등 지원책을 논의했다.지금까지 15개 프로젝트(총 4.1GW)가 선정됐으며, 이 중 1개가 준공되고 2개는 착공 단계다.미국 연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시킨 덴마크 오스테드의 '레볼루션 윈드' 풍력발전 사업의 공사 재개를 허용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