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경계’에서 ‘심각’으로 단계 상향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 비상대응체계 돌입조속히 서비스 재개에 총력
  • ▲ ©행정안전부
    ▲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로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 이날 오전 9시50분, 장관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더 강화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새벽 행정 시스템 장애 위기 경보 ‘경계’를 발령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상황 발생 이후 즉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하였으며, 장애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소통하면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및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등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체국 서비스 장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장애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민 불편이 큰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상황을 국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 것은 물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이용 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