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성곽길 투어, 주제별 토의,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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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대-DLIFLC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현장.ⓒ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상상파크 플러스에서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진로취업처와 학군단 간부후보생들이 DLIFLC 학생들과 교류하며 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군단 후보생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지난해 5월 처음 열린 후 네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김지현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 이상혁 학생진로취업처장, 김윤주 언어교육센터장, 조중집 학생복지팀장, 이대로 학군단장과 학군단 간부후보생 15명이 참석했다. DLIFLC에선 은종오 교수, 강 로레인 교수, 크레비 서영 교수, 조세핀 펫코브스키 교수, 김미선 교수와 학생 11명이 함께했다. -
- ▲ 한성대-DLIFLC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진행.ⓒ한성대
프로그램은 주제별 토의와 팀별 활동, 총무당·낙산 성곽길 투어, 상상파크 VR과 C&C멀티스튜디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국 학생들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지 중 하나인 한양도성 낙산성곽 구간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양 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후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창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 학생 간 교류와 공감대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심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