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시티 컬리지와 '글로벌 창업교육 2기' 공동 운영전문가 멘토링으로 아이디어 고도화, 현지 마켓 테스트 진행"향후 중국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로 창업 교육 무대 확대"
  • ▲ 런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켓 테스트' 현장모습.ⓒ한성대
    ▲ 런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켓 테스트' 현장모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영국 런던의 캐피털 시티 컬리지(Capital City College, CCC)와 공동으로 운영한 '런던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2기'의 현지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시작해 다음 달 마무리된다. △온라인 사전교육 △국내 준비 과정 △런던 현지 실습 △성과 공유와 후속 지원으로 짜졌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온라인 사전교육에는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투자 전략까지 글로벌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이후 내부 평가를 거쳐 한성대 학생 12명과 경일대·동의대 학생 5명 등 총 17명이 선발됐고, 이달 런던에서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CCC 소속 글로벌 창업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CCC 캠퍼스와 런던 시내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 ▲ 가상 투자 유치 시뮬레이션 방식의 '데모데이' 후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성대
    ▲ 가상 투자 유치 시뮬레이션 방식의 '데모데이' 후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성대
    현지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가상 투자유치 시뮬레이션 방식의 '데모데이'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템을 영어로 피칭하고, 런던 창업 생태계 전문가들로부터 심층적인 피드백과 평가를 받으며 투자유치 경험을 쌓았다.

    한성대 홍성재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런던 시장에서 검증하고 현지화하는 과정을 경험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 자신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적응시키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의 창업 교육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스스로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장과 도전으로 이어지도록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영국 CCC에서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모델을 축적하고 있다. 향후 중국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로 창업 교육 무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 운영 성과를 토대로 참가자 역량에 맞춘 창업 트랙 세분화, 런던 현지 마켓 테스트, 투자 유치 모의 데모데이 등 글로벌 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성대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후속 IR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참여 기회 제공, 1·2기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창업의 연속성과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