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학생식당 리모델링도 마쳐 한결 쾌적한 환경 조성김동원 총장,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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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김동원 총장.ⓒ고려대
고려대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김동원 총장은 오전 8시 40분 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 식사를 함께하며 "학생들이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에게 더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취임 이후 매 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작 때마다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해 왔다.이번 학기에는 리모델링을 마친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중국에서 온 진가원(글로벌자율 25학번) 학생은 "자취하거나 기숙사에 살아서 아침을 챙기기 힘든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변명섭(대학원 역사 20학번) 학생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며 "학생들을 위한 이런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려대는 2018년 '마음든든아침' 프로그램과 매월 만 원 이상의 소액을 기부하는 KU 프라이드 클럽(KUPC) 기금을 통해 학생 아침 식사를 지원해 왔다. 2023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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