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인 크리에이터와 헤리티지 탐구 영상한국계 미국인 셰프 오스틴 강, 문화적 패턴 이어가"글로벌 무대에서 핵심 헤리티지 전개"
  • ▲ ⓒLF
    ▲ ⓒLF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브랜드 헤리티지인 ‘타탄 체크’의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일본, 중국 3인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브랜드의 오랜 ‘타탄’ 헤리티지를 탐구하는 영상 콘텐츠 시리즈로 구성됐다. 각 크리에이터는 바버 타탄 패턴을 자신만의 분야와 연결해 재해석한다.

    한국의 셰프 ‘오스틴 강’은 한식, 일본의 분재 프로듀서 ‘고지마 텟페이’는 분재, 중국의 티하우스 설립자 ‘에반 정’은 차 문화를 통해 바버 타탄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다.

    타탄 체크는 스코틀랜드 씨족에서 유래한 전통 격자 무늬로, 바버는 1894년 창립 당시부터 코트 안감에 타탄 패턴을 적용했다. 창립자의 5대손인 ‘헬렌 바버’가 브랜드 만의 독점 타탄이 없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의 브랜드 전용 타탄 체크를 완성했다.

    LF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탄을 세대와 문화를 잇는 상징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핵심 헤리티지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