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강세 … 장중 3628.75까지 치솟아
  • 코스피가 반도체주 훈풍에 힘입어 하루 만에 3600대를 회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3584.55)보다 43.34포인트(1.21%) 오른 3627.8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7포인트(0.55%) 오른 3604.12로 개장한 뒤 장중 3628.75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3018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 홀로 30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거래량은 6763만주, 거래대금은 2조1396억원이다.

    이날 삼성전자가 개장 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주 전반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3%, 3.73%씩 상승한 9만5750원, 43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