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9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전체 수출 64.1억달러 1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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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항. ⓒ뉴시스
미국의 관세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9월 대미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7.5%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다만, 9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6.8% 증가하며 역대 9월 자동차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했다.산업통상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9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9월 자동차 수출액은 6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이는 역대 9월 자동차 수출액 최고치다.또한 1~9월 누적 수출액은 541억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 수출량은 일부 감소했지만,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호조가 지속되며 6월부터 증가세를 유지한 영향이다.수출량 기준으로도 22억8000만대(전년동월 대비 +1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그 중 친환경차 수출량은 최초로 월간 9만대를 돌파하며 총 수출량 중 39.7%를 차지했다. 차종별로 하이브리드 5만8000대(+55.7%), 전기차 2만9000대(+38.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000대(8.6%) 수출되며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전기차 수출은 지난 6월 반등 이후 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25년 1~9월 누적 전기차 수출량도 20만대(+0.2%)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특히 관세 영향을 받는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은 23억78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7.5% 감소했다. 올해 대미 수출 증감률은 3월 -10.8%, 4월 -19.6%, 5월 -27.1%, 6월 -16.0%, 7월 -4.6%, 8월 15.2% 등으로 3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9월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친환경차 내수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20.8% 증가한 15.8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1월 16만대가 판매된 이후 가장 높은 월간 내수판매량이다.9월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내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한 33.4만대를 기록하며 1~9월 누적 300만대를 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