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9일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 큰 폭 증가CU, 핫팩 등 방한용품 수요 껑충세븐일레븐, 타이즈·레깅스류 550% 매출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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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해진 날씨에 편의점 업계에서 판매하는 군고구마 등 각종 간식 매출이 크게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9일 최저기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카페25의 경우 지난 12일 일요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던 데 비해,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62%로 14%포인트 늘었다.

    GS25는 대표적인 겨울 간식 호빵을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즉석어묵 역시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고래사 오리지널 접사각’과 신제품 ‘봉어묵’은 1+1 행사로 1000원 상품을 개당 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군고구마는 지난달 출시된 가성비 상품 ‘한입 군고구마(80g)’에 이어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인다. 카페25는 ‘핫아메리카노’ 1000원 판매 전략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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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
    CU도 먹거리와 방한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먹거리의 경우 군고구마가 154.7%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꿀음료 61%, 즉석어묵 58.8%, 한방음료 50.6%, 뜨거운 아메리카노 26.9%, 용기형 어묵이 23.4%를 기록했다.

    방한용품과 핫팩도 각각 662.6%%, 661%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고, 스타킹도 80.7% 올랐다.

    CU는 지난 15일부터 단팔·고구마·피자 호빵 등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겨울 간식 먹거리를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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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경우, 동기간 대비 타이즈·레깅스류 매출이 550% 올랐고, 코코아 250%, 군고구마 및 음료 70%, 어묵 60%, 방한용품 50%, 세븐카페HOT 40%로 그 뒤를 이었다.

    세븐일레븐은 겨울 간식 호빵도 인기 디저트 브랜드 부창제과와 콜라보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소금우유호빵’과 ‘단팥호두호빵’을 쌀쌀해지는 계절에 맞춰 함께 출시한다.

    따뜻한 커피나 어묵 등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세븐카페 아메리카노 핫(HOT) 라지는 토스 페이로 구매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고래사접사각어묵과 붕어빵 1+1행사도 진행되어 어묵은 1개당 500원, 붕어빵은 1개당 7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고래사쫀득쌀봉꼬치어묵의 경우 600원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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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는 핫팩 등 방한용품이 전주와 비교해 600% 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스타킹·타이즈 등 패션용품이 77%, 즉석커피(이프레소 HOT)가 3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마트24는 지난 16일부터 호빵과 군고구마 등 먹거리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