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4사, 일제히 빼빼로데이 마케팅 나서지난해 빼빼로데이 매출 눈에 띄게 신장식품업계서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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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친구나 연인 등 지인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 받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특수를 위해 편의점 업계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차주부터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나선다.CU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콜라보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CU는 고객들의 빼빼로데이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제휴 카드 할인 행사를 11월 1일 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GS25는 빼빼로 관련 낱개 상품부터 알찬 세트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수능시기에 맞춰 ebsi와 협업해 수능특강 25년도 교재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한 ‘빼빼로특강 2종’을 선보인다. (가격 1만6000원) 해당 상품에는 응원의 의미를 담은 스티커와 행운부적 그리고 ebook 수강쿠폰을 동봉했다.세븐일레븐은 '귀여움도 혜택도 빼로빼로'라는 콘셉트를 이어간다.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캐릭터 상품부터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인기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했다. 여기에 할인 및 증정 행사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마트24의 경우 빼빼로데이를 맞아 게임IP와 콜라보한 차별화상품 출시 및 관련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 ▲ ⓒ롯데웰푸드
빼빼로데이는 편의점 업계 매출 신장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CU의 경우 지난해 빼빼로데이 행사 기간(11/1~11) 동안 관련 상품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7.9% 올랐다. 11일 당일 매출은 55.7%나 증가했다.GS25는 동기간 빼빼로 행사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39.2% 신장했다. 당일 기준으로는 78.9% 신장했고, 빼빼로, 포키 등 단품 매출은 2023년 대비 98.9% 늘었다.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동안 매출 50%를 신장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마트24는 동기간 매출이 6% 증가했고, 마찬가지로 11월 11일 당일에는 매출이 2023년과 비교해 49% 많아졌다. -
- ▲ ⓒ롯데웰푸드
식품업계에서도 빼빼로데이를 공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협업)를 이어간다.롯데웰푸드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온팩 ‘빼빼로’를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캐치! 티니핑’, ‘이세계아이돌(ISEGYE IDOL)’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위한 컬래버를 진행한다.빼빼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가 담긴 빼빼로데이 한정판 온팩은 ‘빼빼로 아몬드’와 ‘빼빼로 크런키’ 두 가지 맛에 적용됐으며 8개입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각 맛마다 두 가지 버전의 디자인이 준비돼 있으며, 패키지 속에는 3종의 디자인을 포함해 무작위로 8개 들어가 있다.‘캐치! 티니핑’ 컬래버 패키지는 티니핑 시즌6의 로열핑을 활용한 디자인의 ‘빼빼로 초코’와 ‘빼빼로 화이트쿠키’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8개입 패키지로 운영되며 패키지 안에는 다섯 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을 모두 포함해 무작위로 8개 들어가 있다.버추얼(가상)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 온팩도 선보인다. 여섯 가지 빼빼로 정규 운영 맛이 모두 들어가 있는 어쏘트 패키지를 이세계아이돌 멤버들로 꾸몄다. 구성품에도 각 맛마다 어울리는 멤버들이 한 명씩 들어가 있으며, 멤버 모두가 담긴 포토카드 1종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