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전기매트, 2세대 온수매트에서 진화자동 온도조절 시스템, 소리 없는 따뜻함 장점
  • ▲ 귀뚜라미가 겨울철을 맞아 3세대 카본매트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귀뚜라미
    ▲ 귀뚜라미가 겨울철을 맞아 3세대 카본매트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귀뚜라미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귀뚜라미는 수면과 난방을 겸비한 3세대 카본매트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이달 초 3세대 카본매트 신규 CF를 공개하면서 올해 환절기, 동절기 안방 시장 공략을 본격 시작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선보인 바 있다. 1세대 전기매트, 2세대 온수매트에 이어 난방매트로 시장에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켰다. 

    귀뚜라는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 KMF 시리즈의 핵심은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수면을 세 구간(입면, 숙면, 기상)으로 나누어 체온 변화를 따라가며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작동 초기 설정된 온도에서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더위로 이불을 차는 행동을 방지하며 체온을 맞추고 ▲이후 일정 시간 동일한 온도로 숙면을 유지해 주며 ▲기상 시에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2시간 전부터 초기 설정 온도로 서서히 올려 체온을 맞춰준다.

    3세대 카본매트의 열원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이다.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섬유를 중심으로 2중 피복 처리해,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했다.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이 없고,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면서도 열이 고르게 퍼지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몸속까지 온기를 전달한다. 이는 수면 단계에서 체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물을 사용하는 온수매트와 달리, 누수·세균 번식·물빼기 등의 불편이 없어 위생적으로도 우수하다. 특히 침대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사람에게는 ‘소리 없는 따뜻함’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소비전력 160W의 저전력 설계로, 기존 온수매트 대비 전기료가 절반 수준이다. ‘에코 모드’로 전환하면 최대 20%의 전기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한 달 전기료가 약 7000원에 불과해, 겨울 내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매트 소재에도 과학을 더했다.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친환경 텐셀 원단에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실버 원단, 99% 탈취효과의 큐어셀 원단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원단은 땀과 냄새를 잡아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잘 자는 것이 건강의 시작이라는 점에 주목해 숙면을 방해하는 온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수면 단계별 자동 온도 조절 기술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3세대 카본매트는 단순히 온기를 전달하는 제품이 아니라, 몸의 리듬과 온도의 조화를 설계한 ‘숙면 솔루션’으로 앞으로는 난방의 개념이 ‘숙면 기술’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