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미식 전문가 200여 명 파라다이스시티강민구·에드워드 권 등 TOP 1000 수상 영예"미식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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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이 ‘라 리스트(La Liste)와 협업해 진행한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라 리스트는 전 프랑스 관광청 회장이자 프랑스 종신 대사인 ‘필립 포르’가 2015년 설립한 미식 가이드로 ‘세계 미식계 오스카’라 불리운다.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으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 레스토랑과 호텔 대상으로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호텔’을 선정한다.이번 행사는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하기에 앞서 한국 레스토랑을 시상했다. 한국 1위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 세계 레스토랑 순위는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시상을 통해 발표한 셀렉션에는 강민구(밍글스) 셰프를 비롯해 ▲강민철(강민철 레스토랑) ▲권영운(미토우) ▲박성배(온지음) ▲안성재(모수) ▲에드워드 권(랩24 by 쿠모다) ▲여경래(홍보각) 셰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시상식에 앞서 주간에는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미식 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중들에게 미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세계적인 미식 대가 ‘기 사부아’ 셰프는 포럼 연사로 나서 ‘살아 숨쉬는 미식의 유산, 헤리티지를 재해석하고 확장해 나가는 셰프의 여정’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기 사부아 셰프는 지난 2024년 셰프 첫 프랑스 예술원 회원으로 임명되며 미식을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미식계 거장이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식 경험’을 주제로 라 리스트 1위를 차지한 에릭 리페르 셰프 등 미식 전문가들이 건설적인 대담을 나눴다.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식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