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결속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초점인사·재무 재정비해 성과 중심 운영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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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홀딩스가 3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최성관 CFO(사진 왼쪽)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최고인사책임자(CHO)에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사진 오른쪽)을 전무로 영입했다.ⓒLX홀딩스
LX홀딩스가 3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재무·인사 컨트롤타워를 재정비 했다. 내부 승진과 동시에 외부 영입 등의 인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운영 기조를 공고히 했다.LX홀딩스는 먼저 이번 인사에서 최성관 CFO(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최 전무는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로 재경과 법무를 아우르며 주요 재무 현안과 경영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X홀딩스 측은 "중장기 재무 전략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 LX세미콘 CFO(상무)를 거쳐 2022년부터 LX홀딩스 CFO를 맡아왔다.외부 영입으로는 최고인사책임자(CHO)에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임명했다. 김 전무는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를 거치며 인사 전략과 기획 전반에서 실무와 조직 운영 경험을 쌓은 인사 전문가로 향후 그룹 차원의 인재 전략 정비와 제도 설계를 총괄하게 된다.이밖에 법무 조직에선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현안 대응력과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축으로 배치됐다.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한편 LX MDI는 별도의 승진 인사 없이 현 체제를 유지한다.<LX홀딩스>◇ 전무 승진 ▲최성관◇ 이사 신규 선임 ▲김선진◇ 외부 영입 ▲김진혁(LX홀딩스 CHO/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