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7개동·921가구…준공 10년후 분양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미분양 리스크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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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홍골 민간임대아파트 예상조감도. ⓒBS한양
BS한양은 충북 청주시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 일환으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7개동·921가구 규모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것이다. 준공후 10년간 운영한 뒤 민간에 분양한다.단지가 위치한 가경동은 청주시내에서 교육과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약 4만평 규모 공원이 인접했다.전 가구가 전용 84㎡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주변단지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임대주택으로서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돼 전매 및 양도가 자유롭다.사전모집자에겐 10년후 현재 모집금액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이 부여된다.사전입주자가 모집된 이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미분양 리스크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BS한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혁신도시와 오송·오창·흥덕 등이 인접한 청주 부동산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BS한양 측은 "지난해 9월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사업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가구)'를 계약개시 2주만에 완판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홍골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청주 주거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