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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가 다시 불거지는 상황에 기관들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돈을 빼고 있다는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금융 시장 혼란의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모른다는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암호화폐 가격을 추종하는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일어나면 주식 현물시장에서 가격이 떨어지고, 이것이 증시 전체에 불안감은 던지는 구조다.7일 오전 6시4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4% 하락한 10만9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3.52% 하락한 3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억37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약세장이 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실제로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4를 기록, 암호화폐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공포 및 탐욕 지수는 0~100으로 매겨지며, 0은 극단적 공포, 100은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