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카드가 공간으로 … 지드래곤 창작 세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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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G-DRAGON(지드래곤)과 함께 제작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드래곤이 직접 카드 디자인에 참여한 만큼, 그의 창작 세계를 공간으로 구현한 이색 전시 형태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하나카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남정빌딩에서 'Inside the Giant's Dream : Dream Gallery'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카드 3종 콘셉트를 실제 공간으로 구현했다. 현장은 △체크카드 존 △엔트리프리미엄 존 △VVIP프리미엄 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체크카드 존'에선 빛을 바라보면 특수한 패턴으로 표현되는 고글을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으며 나만의 꿈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엔트리프리미엄 존'에선 손님들에게 유화 데이지가 확장된 공간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VVIP프리미엄 존'에서는 메탈카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거대한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손님이 직접 사진을 찍고 스티커를 꾸미며 자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하나원큐·하나페이 앱에서 사전알림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7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오픈 첫날 특별 행사 초대권이 제공된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성수동 팝업은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손님들께서 손으로만 실물카드를 느끼셨다면 직접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트가 카드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카드 3종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발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