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직무담당자 상담 부스엔 발길 끊이지 않아미취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부스도 따로 운영
  • ▲ 진로직무 박람회 기업상담 부스.ⓒ동덕여대
    ▲ 진로직무 박람회 기업상담 부스.ⓒ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학생 진로취업과 역량개발을 위한 '진로직무·비교과 공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진로직무 박람회와 비교과 박람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었다. 미취업 졸업생 취업지원을 위한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부스도 따로 마련됐다.
  • ▲ 비교과 부문에서의 역량 개발 정보를 소개하는 비교과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상담받고 있다.ⓒ동덕여대
    ▲ 비교과 부문에서의 역량 개발 정보를 소개하는 비교과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상담받고 있다.ⓒ동덕여대
    이날 행사엔 2000명이 넘는 학생이 몰렸다. 특히 기업체 인사·직무 담당자로부터 상담받을 수 있는 진로직무 박람회엔 학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공기업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외국계 △금융 △광고·홍보 △헬스케어 △화장품·뷰티 △항공 △디자인 △소프트웨어(SW) 개발·인공지능(AI) 등 폭넓은 분야의 기업부스가 마련된 결과다.

    비교과 부문의 역량 개발 정보를 소개하는 비교과 박람회도 주목받았다. 춘강학술정보관, 사회봉사센터, 창업지원단 등 교내 관련 부서들이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학사지원팀 등의 학사제도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고용노동부도 자리를 마련해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의 고용정책을 소개했다.
  • ▲ 김명애 총장이 박람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동덕여대
    ▲ 김명애 총장이 박람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동덕여대
    아울러 컬러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 MBTI 성향에 맞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김명애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진로와 연결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공동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이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동덕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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