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혁신성 및 디자인 경쟁력 입증시각적 인지 유도하는 복합형 조명구조물
  • ▲ 라이트하우스(지상).ⓒ대방건설
    ▲ 라이트하우스(지상).ⓒ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GD)'에서 자사 주거 브랜드 '라이트하우스'가 최종 심사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방건설은 2022년 굿디자인 선정, 2023년 굿디자인 선정 및 동상 수상, 2024년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올해도 굿디자인 선정과 동상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라이트하우스는 단순한 조명기구를 넘어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건축적 오브제로 평가받고 있다. 형태적으로는 박공형 실루엣의 투명한 구조체로 지상에서는 빛나는 집을 연상시키는 상징적 조형미를 갖췄다.

    지하에서는 복층 폴리카보네이트 외피를 통해 확산된 빛이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며 따뜻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상·하부 LED 모듈을 일체화한 구조로 설계돼 주간에는 자연광을 투과시키고 야간에는 색온도 변화를 통해 시각적 인지를 유도하는 주·야간 복합형 조명 구조물의 역할을 한다.

    라이트하우스는 교차로 및 경사로 구간에 집중 배치돼 지하공간의 사고예방, 이용자 안전 확보, 경관 품질향상이라는 세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

    대방건설에서 수상한 라이트하우스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출품용 컨셉 디자인으로 현장 시공을 위해 설계단계 검토 중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굿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대방건설의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