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공익탐정, 사회 정의를 지키는 시민의 눈' 주제로 특강다양한 현장 사례와 노하우 소개 … 추리형 참여 이벤트도 준비
  • ▲ 공익탐정 K-무크 특강 포스터.ⓒ서울디지털대
    ▲ 공익탐정 K-무크 특강 포스터.ⓒ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탐정학과 최순호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서 '공익탐정, 사회 정의를 지키는 시민의 눈'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공정선거, 누가 지켜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련했던 공익탐정 특강의 연장선으로, 공공성 기반의 탐정 역할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공익탐정은 주로 개인이나 기업의 의뢰를 받아 활동하는 사립탐정과 달리 실종자 찾기, 범죄 예방, 피해 신고 지원 등 사회적 공익이나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최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공익탐정의 개념, 사회적 기능,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조사역량과 윤리 기준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탐정의 공익적 책임과 실무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현장 노하우를 소개한다.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추리형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구글폼(buly.kr/2Jp6qea)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최 교수는 "공익탐정은 특정 개인의 의뢰를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정의 실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탐정학이 지닌 학문적 가치와 공익적 기능, 미래 확장성을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는 국내 최초의 정규 4년제 과정으로, 법률탐정·기업탐정·탐정실무·탐정문화 등 전문 교육과정을 실무 위주로 운영한다. 특히 사회정의 실현과 공익적 조사활동을 강조하는 '공익탐정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탐정 개념을 한 단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탐정 기초이론부터 조사기법, 정보분석, 증거수집과 현장관리까지 전 영역을 포괄한다. 학생들은 탐정사 자격증을 비롯해 도·감청탐색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 경비지도사, 보험계리사, 산업보안관리사, 드론탐정사 등 다양한 연관 자격증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5일부터 탐정학과를 비롯해 37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범죄교정전공 △응용상담학과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을 신설하고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3학년 편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644-0982, 카카오톡(서울디지털대학교)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