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 가정해 대피 시나리오 구성4개 계열사 직원 45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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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산업·대한화섬·티시스·티알엔 임직원들이 18일 지진 상황을 가정한 전사적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태광그룹
태광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합동으로 지진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티시스, 티알엔 등 4개 계열사 직원 450여 명이 참가했다. 태광그룹 계열사가 합동으로 대피 훈련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피 훈련은 민관 합동 훈련 형식으로 서울 중구청이 전체 훈련을 주관했다. 소방서는 화재 진압·구급·구조 시뮬레이션을, 경찰서는 현장 안전관리를 각각 지원했다. 전체 훈련은 ▲지진 초기 대응 및 전파 절차 ▲대피 훈련 ▲환자 구조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실제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이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대피 훈련 종료 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