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에 최영석 부사장 선임 … 기술 전략 총괄중소형·대형 OLED 핵심 인재 전무로 발탁상무 10명 신규 선임 … 성과 중심 인사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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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트윈타워 전경ⓒ뉴데일리DB
LG디스플레이가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신규 선임 10명 등 총 13명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회사는 전문성과 실행력, 기술 혁신 리더십을 중심으로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 최영석 전무(생산기술센터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선임됐다. 최 부사장은 생산 기술 혁신과 공정 효율 개선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향후 개발과 생산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미래 기술 로드맵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
- ▲ 최영석 LG디스플레이 부사장ⓒLGD
전무 승진자는 2명이다. 중소형 OLED 신기술을 적기에 개발해 고객 신뢰를 높인 박상윤 상무(SC개발그룹장), 대형 OLED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을 견인한 이태림 상무(대형 제품개발1담당)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상무 신규 선임은 총 10명으로, OLED 스마트워치 신제품 개발 성과를 낸 소성진 SC개발3담당을 비롯해 OLED 선행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김인주 기구광학연구담당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생산·품질·영업·법무·인사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이 포함됐다. 인사담당 구지현 상무는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다.이번 인사는 2026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다음은 승진자 목록.■ 부사장 승진최영석 CTO(생산기술센터장)■ 전무 승진박상윤 SC개발그룹장, 이태림 대형제품개발1담당■ 상무 신규 선임소성진 SC개발3담당, 손병희 SC모듈기술1담당, 백승룡 SC기획관리담당, 남재욱 중형고객지원담당, 손석진 대형영업2담당, 김인주 기구광학연구담당, 이승익 안전보건담당, 허우재 대형품질담당, 한예일 해외법무담당, 구지현 인사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