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4층 복합 편의·문화·학습공간 조성지역업체 협력…동국대 로터스관 신축공사 등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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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학생타운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최근 '전북대 학생타운 개축공사'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에듀맥(교육시설 환경연구센터)이 BTL(임대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발주한 이번 사업은 전북대 캠퍼스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복합 편의·문화·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학생타운엔 은행·서점·카페 등 생활편의시설과 취업 컨설팅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강당 등 교육지원 기능이 통합돼 학생과 교직원 학습·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준공을 기념해 전북대는 지난 3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선 △사업 경과보고 △총장 기념사 △주요시설 투어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준공에 기여한 동부건설과 협력사 관계자에 대한 감사 표차아도 수여됐다.동부건설은 이번 학생타운 조성 과정에서 지역업체와의 협력 확대, 학내 주요 동선 개선, 캠퍼스 활성화 기여 등에도 힘썼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동부건설은 교육시설을 공공·문화 인프라 분야 핵심 성장축으로 보고 관련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동국대 로터스관 신축공사 △전북대 공대 1호관 시설개선 BTL △서울대 문화관 리모델링 및 증·개축 등 주요 교육시설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또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공사 △서울대 사회대 리모델링 및 한국경제혁신센터 증·개축 △전북대 외 2교 시설개선 BTL 등을 수행하며 시공 경쟁력을 확보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전북대 학생타운은 지역 교육·생활환경을 한단계 끌어올린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