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이은 올해 두 번째 밀리언셀러 발굴지표 상승세 지속, 업데이트·할인판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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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가 얼리액세스 출시 50일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선보인 신작 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이어 스팀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한 두 번째 기록이다. 미메시스는 판매 실적 외에도 이용자 평가, 인플루언서의 자발적 콘텐츠 생성과 시청 지표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미메시스는 얼리액세스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비롯해 글로벌 전 지역에서 상위권에 등극하며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플레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유튜브 게임 카테고리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렐루게임즈는 이날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트램과 장비의 기능 강화다. 유저는 정비소에서 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스크랩 보관 효율을 높이거나, 미러볼을 설치해 친구들과 ‘디스코 파티’를 즐기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다.게임의 핵심인 AI ‘미메시스’도 고도화됐다. 행동 패턴이 더욱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개선됨에 따라 심리적 긴장감과 공포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함께 추가된 신규 이모트 4종은 플레이어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스팀 겨울 세일’에 참여해 게임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최근 터키어와 폴란드어 지원을 추가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렐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메시스의 100만 장 돌파는 단순히 판매 기록을 넘어, 딥러닝 기술이 공포 장르의 문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증명한 사례”라며 “전 세계 커뮤니티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가감 없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