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34개 기업연구소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 이 중 3개만 '최우수'풀무원기술원, 고단백 제품 및 대체육 기술 분야 성과 인정 받아"식품기술 선도 위한 연구개발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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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최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혁신 의지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4개 기업연구소가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풀무원을 포함한 단 3개 기업연구소만이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우수기업연구소는 기업의 경영 현황과 재무건전성은 물론 연구 인력, 연구 장비, 지식재산권, 기술 경쟁력 등 연구소의 전반적인 R&D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지정 기업에는 향후 3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풀무원기술원은 가치 중심의 연구개발 방향성과 함께 두부·두유 등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고단백 제품 및 대체육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연구 성과와 기술 축적 역량이 높게 평가받았다.풀무원기술원은 식물성 단백질 가공 기술을 고도화하며 차세대 식물성 제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식생활 확산과 미래 식품 기술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