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후 교육학과 등 일부 제외하고 희망전공 자유롭게 선택 가능"가군 실기위주 전형은 기출문제 통해 출제 경향 분석해야""입학처 홈페이지서 최근 3년간 성적 추이 비교해 전략 세워야"
  • ▲ 조욱연 입학처장.ⓒ국민대
    ▲ 조욱연 입학처장.ⓒ국민대
    조욱연 입학처장이 추천하는 첫 번째 국민대학교 지원전략은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모집군별 지원전략을 세우라는 것이다.

    조 처장은 "국민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의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등록자의 수능 평균 점수와 70% 컷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반드시 자신의 환산 점수를 입력해 최근 3개년의 성적 추이와 비교해 보길 바란다.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신중하게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게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과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부연했다.

    조 처장은 "올해 전공자율선택제 자유전공 A·B와 미래융합전공 A·B·C의 경우 기존의 인문·자연계와 반영비율을 달리해 선발하므로 지원전략을 세울 때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 처장이 조언하는 지원전략 팁이다.
  • ▲ AI디자인학과 졸업전시.ⓒ국민대
    ▲ AI디자인학과 졸업전시.ⓒ국민대
    ◇가군 실기를 통한 지원

    고등학교 시절 실기를 준비한 지원자는 가군의 실기 위주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조형대학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전공별로 1단계에서 실기와 수능 성적을 반영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예술대학과 체육대학도 실기 비중이 큰 전형이므로 지원자는 희망 전공의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을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실기 준비 과정에서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를 적극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기출문항과 출제 의도, 반복되는 출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면 시험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연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공별 실기와 면접의 형태를 미리 숙지하고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
  • ▲ 조형전시회-도자공예학과.ⓒ국민대
    ▲ 조형전시회-도자공예학과.ⓒ국민대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한 조형대학 지원

    전공자율선택제의 경우 가군은 자유전공 A·B, 나군은 미래융합전공 A·B·C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입학한 학생은 일부 전공(글로벌한국어전공, 교육학과, 기업융합법학과, 글로벌경영전공, 기업경영학부, 회계세무학과, 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 KIBS)을 제외하고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특히 미래융합전공 C는 수능에서 국어, 영어, 탐구 영역만 반영한다. 수학 영역이 부담스러운 학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수능영역 반영 비율을 꼼꼼히 확인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공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