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가치 실현'목표 … 원팀 강조ESS·제품력·비용 혁신 등 네 가지 핵심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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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해의 노력들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지난 12월 1일 회사는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지난 5년간 시장 기회를 포착해 압축 성장을 이뤘지만, 동시에 전례 없는 변화의 파고도 겪어야 했다"면서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ESS와 EV 분야에서 릴레이 수주와 수익 구조 안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이어 "여전히 시장 상황은 쉽지 않지만 올해는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ESS, 제품력·비용 혁신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김 사장은 "첫째 ESS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겠다"면서 "ESS 생산 능력 확대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SI/SW차별화 역량 강화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타이밍이 중요한 실행인만큼 적기 공급을 위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의 ESS전환을 가속화해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화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제품 경쟁력과 비용 혁신의 실행력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선택은 결국 제품과 원가 경쟁력에서 결정된다"며 "EV용 46시리즈 원통형, HV 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LFP 등 핵심 제품에서 보다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소재 및 공정 혁신을 통한 재료비· 가공비 개선을 비롯, 원재료 확보 투자 및 폐루프(Closed-loop) 기반 리사이클 등으로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그는 "건식전극, High-Ni 46원통형, HV Mid-Ni 등 사업 성과로 직결되는 ‘이기는 기술’에 집중해 차별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ESS의 가용 에너지와 잔존 수명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EMO(Energy Management Optimizer) 역량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술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국가 특성에 맞춘 글로벌 R&D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AX 기반 실행 가속화도 주문했다. 김 사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3대 핵심영역에 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사장은 끝으로 "전략은 명확하다. 남은 것은 결과로 증명하는 일뿐"이라며 "회사의 자원을 과감히 결집하고 원팀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