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자 연계,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 수립 등 지원 체계 구축한양대, 행사장서 12개 부스 운영하며 AI·로봇·이차전지 등 첨단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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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왼쪽)과 칼레이도스코프 파트너스의 줄리 골드스웨이트 공동창립자 겸 파트너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양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엘피스 랩스(Elpis Labs)와 칼레이도스코프 파트너스(Kaleidoscope Partners)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양대가 추진하는 글로벌 산·학 협력 강화와 창업기업 해외 진출 전략의 하나로, CES 2026이라는 글로벌 혁신 현장에서 유망 액셀러레이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양대 창업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Elpis Labs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혁신·창업 지원기관이다.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소프트랜딩(Soft-landing) 프로그램, 글로벌 기업·투자자 매칭,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딥테크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션과 현지 네트워크 연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한양대와 Elpis La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창업기업 대상 미국 시장 소프트랜딩·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미국 기업·투자자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술·사업성 검증(PoC) 협력 ▲공동 시연·발표 행사(Demo Day)와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Kaleidoscope Partners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전략 컨설팅 기반 전문 조직이다. 전통적인 투자 중심 액셀러레이터와 달리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수립, 시장 진입 전략, 운영·재무 고도화 등 실행 중심의 맞춤형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지원 역량을 갖췄다.한양대와 Kaleidoscope Partners는 ▲미국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 전략 컨설팅 협력 ▲글로벌 멘토·자문 네트워크 연계 ▲전략 워크숍과 실행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통해 한양대 창업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은 CES 2026이라는 글로벌 혁신의 중심 무대에서 세계적 파트너들과 협력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양대 창업기업들이 해외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액셀러레이션과 산·학 협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양대는 CES 2026 현장에서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에 12개 부스로 구성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로봇·이차전지 등 첨단기술 분야의 성과를 선보였다. 이기정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총 72명으로 짜진 한양대 CES 2026 참가단은 전시 현장을 찾아 글로벌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참가 기업과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다.이 총장은 "이번 CES 참가는 한양대의 연구 성과와 창업 역량이 세계 시장과 연결되는 과정을 학생과 교원이 함께 체감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 로봇,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창업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