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 거쳐오는 2029년까지 임대 … 최대 10년 연장 가능축구장 43개 면적 … 누적 방문객 180만 명
  • ▲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BMW그룹코리아
    ▲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를 통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의 운영을 계속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센터의 임대 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까지 4년이다. 추후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졌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연 이후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을 함께 갖춘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다.

    센터 조성에는 초기 투자비 770억 원에 추가 투자를 더해 총 950억 원이 투입됐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43개 규모에 달하며,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을 충족하는 드라이빙 트랙을 비롯해 차량 전시관과 친환경 체육공원 등이 마련돼있다.

    세분화된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전문 인스트럭터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주행 기술을 익히고 BMW가 지향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80만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고객은 28만 명을 넘었으며, 프로그램에 투입된 차량은 총 1533대로 집계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를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과 고객 브랜드 경험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