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5 NRA Show 식품박람회에서 어워즈 수상일반 소비자 아닌 글로벌 B2B 시장 겨냥한·미·유럽 동시 상표권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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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서울풀리(Seoulfully)’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권리 정비에 나선다.한·미·유럽 동시 상표권 정립을 통해 글로벌 IP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서울풀리에 대한 국내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품분류는 29, 30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 육류가공식품, 국수 등 장과 한식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서울풀리는 한국 전통 장(醬) 원료와 발효 공법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컬리너리(Culinary) 소스 브랜드다. 고추장과 된장, 액젓 등 한국의 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조합해 풍미는 살리면서 맛의 강도를 부드럽게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서울풀리의 타깃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미국 푸드서비스 시장이다.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중소규모의 레스토랑이나 케이터링, 급식 등에서 한국의 감칠맛을 자연스럽게 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우마미(Umami), 스윗앤세이보리(Sweet&Savory), 고추(Gochu), 스모키(Smoky) 등 4종을 선보이고 있다. 다용도 소스 스타터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 론칭해 주요 온라인 푸드 서비스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제품성은 인정받았다.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2025 NRA Show’에서 서울풀리는 어워즈에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한국 외에도 미국과 유럽 등에서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식품 박람회와 미국 B2B 시장에서 제품 성공 가능성과 흐름을 확인한 것.글로벌 식품 박람회에서 제품성을 인정받고 이미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해 한·미·유럽의 상표권을 재정립한다는 것은, 파일럿 단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자산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 (상표권을) 동시 등록했다”면서 “미국은 절차상 늦어지고 있으나 이달 말 등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