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미리봄'팀,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 착용형 보조장치로 대상 차지강남대·성결대·평택대·한세대·한신대·협성대 등 U7 회원교 참여"지역사회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대학의 공동체 조성·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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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7 Makers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사진.ⓒ안양대
안양대학교는 경기서남권 7개 대학이 참여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제1회 U7 Makers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양대가 주관하고 강남대, 성결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안양대 아리관 콘퍼런스룸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각 지역사회의 문제 인식과 분석,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경진대회로, 학생들은 관계기관 방문과 현장답사, 인터뷰 등의 협업 과정을 통해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구체화하는 PBL(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
- ▲ U7 Makers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안양대‘미리봄팀.ⓒ안양대
대상을 차지한 안양대 '미리봄'팀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안양시지회를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사고와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보행 중 충돌·낙상 위험과 이동 불안 요소를 줄일 수 있는 웨어러블 보조장치 '아이비전(Eye-Vision)'을 개발했다. 정부 기관과의 실증적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공공보급사업이나 지역사회 복지모델로의 단계적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성결대 '코드톡톡'팀은 일상을 지키는 '무사각보안 앨리아이(Alley Eye)'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정형 폐쇄회로(CC)TV의 문제인 감시 공백과 추적 단절을 해결했다. 향후 드론이나 자율주행로봇 등 다양한 이동형 플랫폼 확장이 가능하고, 재난 대응과 시설 관리 등 복합적인 스마트 안전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으로 평가됐다.한세대 '프리즘'팀은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신체 측정, 운동 프로그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활용, 건강 데이터 등을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 관리 모델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니어의 신체 기능 향상과 노쇠 예방, 안전사고 예방과 자가 건강 관리 역량 강화로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안양대 '숨ZIP'팀은 1인 고령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청년의 인적자원을 연계한 돌봄 지원모델을 제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청년 매칭 구조와 돌봄 활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 기반 플랫폼을 기획했다. 청년에게는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선 기존 돌봄정책을 보완하는 관리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우수상은 성결대 '팀리커버스', 강남대 '이음새', 평택대 '평벤져스', 협성대 '코리요웨이'팀에게 각각 돌아갔다.안양대 이제선 교육혁신원장은 "참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었다"면서 "U7 Makers 경진대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산업체·대학·지역민이 상생하는 경기도의 대표 경진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