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2024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발표
-
- ▲ 2024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국가데이터처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기업 등을 포함하는 공공부문 일자리가 정체 흐름이다. 특히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가 3년 연속 감소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4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24년 공공부문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0.1%(1000개) 증가한 287만5000개로 집계됐다.공공부문 일자리 증가폭은 2020년 6.3%로 정점을 찍은 후 2021년 2.6%, 2022년 1.4%로 둔화한 데 이어 2023년에는 0.2%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정책으로 일자리가 늘었다가 최근에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특히 청년층 고용의 급격한 위축이 두드러졌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일자리는 40만6000개로 1년 사이 2만9000개(-6.7%) 감소했다.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6.7%)와 40대(-1.2%) 일자리가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30대는 1만9000개(2.6%), 50대는 1만4000개(2%), 60세 이상은 7000개(2.9%) 증가했다.청년 고용 부진은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든 것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일자리 성격을 보면 기존 근로자가 계속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63만1000개로 전년보다 0.5%(1만4000개) 늘었고, 기업 신설·사업 확장 등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3만4000개로 6.2%(2000개) 증가했다. 이·퇴직 등으로 근로자가 바뀐 '대체일자리'는 21만개로 7.1%(1만4000개) 줄었다. 신규 채용 일자리 규모가 줄어든 것이란 분석이다.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청년 신규 채용이 줄어든 데다 취업시기가 늦어지고 있고 20대 인구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