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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물가 상승 등 영업비용 증가로 41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 하락했다.
- ▲ 대한항공 B787-10 ⓒ대한항공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매출이 4조5516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40억원으로 13% 상승했다.대한항공의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하며 16조501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21% 감소해 965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1억원 증가한 2조591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주 노선의 경우 입국 규제 강화 및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다소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중심 단거리 수요가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을 제고했다.
화물 사업 매출 역시 미·중 관세 유예 협상에 따른 대외 환경 불확실성 완화 및 전자상거래 수요의 안정적 유입, 연말 소비 특수 및 고정 물량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1억원 증가한 1조233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여객 사업은 최근 원화 약세 및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해외발 판매 확대를 꾀하는 한편, 2월 설 연휴 등 연초 수요 집중 기간에 탄력적 공급 확대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 불확실한 외부 환경 전망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상황에 연동한 탄력적 화물기 공급 운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여객 공급 회복 가속화에 따른 시장 경쟁 심화와 글로벌 정책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당사는 다양한 외부 변수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토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