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VLCC 4척 수주…5700억 규모HD현대삼호, 튀르키예 아이가즈와 VLGC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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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 운반선. ⓒHD현대
새해 2주만에 수주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튀르키예 최대 LNG 공급사인 아이가즈(Aygaz)로부터 VLGC 1척을 수주했다.아이가즈가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에 공시한 내용을 살펴보면 계약금액은 1억1900만 달러(약 1758억원)이며 액화석유가스(LPG) 이중연료(DF) 엔진이 탑재된다. 선박의 인도 시점은 오는 2028년 2분기다.앞서 전날에는 한화오션이 중동지역 선주로부터 VLCC 3척을 총 5722억원에 수주했다. 선주는 오만 국영 선사 아시아드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에는 HD한국조선해양이 미주 지역 선사와 총 1조4993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4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계는 글로벌 VLCC 선단의 고령화와 넷제로 목표에 따른 친환경 정책 등 관련 호재가 많아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는 앞으로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여기에 미국 해군 정비·수리·개조(MRO) 사업 수주도 늘어나는 추세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