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닷새간 WEF 총회정기선·장인화·최윤범 총출동트럼프·젠슨황도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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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월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크리스탈 어워드 시상식 모습. ⓒEPA연합뉴스
국내 에너지·자원 업계 기업의 주요 수장들이 19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의 발전과 탈탄소 전환 흐름 속에서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등 미래 대응책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제56차 다보스포럼은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13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 대표들도 800명 이상 모인다.국내 재계에서는 4대 그룹 총수들의 불참하는 가운데,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 등이 다보스포럼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장 회장은 이차전지 분야와 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업계 관계자들들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는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 노력 등을 소개하며 다자간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정 회장은 D현대의 주력사업인 조선과 에너지 사업의 미래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에너지 전환 등 다연료 미래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의 건조·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최 회장은 두 번째로 참여하는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WEF 산하 광업·금속 운영위원회 구성원 4인 중 1인으로, 그동안 핵심광물, 에너지 전환 산업 등 관련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글로벌 논의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허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정유산업의 구조 전환에 대한 글로벌 논의에 참여할 전망이다. GS칼텍스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자 이번 행사의 주요 의제이기도 한 수소, 저탄소연료 등 이슈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이 밖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현장 연설이 예정돼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젠슨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도 참석해 경제 현안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