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운항승무원 탄소저감 산출체계 특허 출원케이엔알시스템, 화력발전소 낙탄 회수 로봇 실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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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최상위 ‘리더십’ 등급 진입LS전선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업계 유일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LS전선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해 ‘리더십’ 등급에 진입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정보공개 및 평가 플랫폼으로 A·A-는 최상위 ‘리더십’ 등급에 해당한다.CDP 등급은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관리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요 글로벌 발주처와 고객사들은 협력사의 기후 대응 수준을 평가할 때 CDP 등급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리더십 등급 획득은 LS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 공급망 파트너로서 신뢰도를 한층 높였음을 보여준다.이번 평가에서 LS전선은 국내외 생산법인과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탄소 배출 데이터를 관리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검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2050년 넷제로 목표에 대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LS전선은 향후 기후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내부 탄소가격제를 투자 의사결정에 반영해 탄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급망 실사와 협력사 교육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수준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정경환 LS전선 ESG경영전략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항공, 운항승무원 탄소저감 산출체계 특허 출원제주항공의 그린크루가 지난해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제주항공의 그린크루는 환경보호와 탄소 저감에 뜻을 함께하는 운항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다. 2017년 출범 이후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비행 기술을 발굴·활용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제주항공 그린크루가 출원한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운항 환경으로 인해 정확한 산출이 어려웠던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관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제주항공 그린크루는 총 15가지 탄소 감축 운항 기술을 개발해 매월 회의를 통해 탄소 저감 성과와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데이터 기반으로 축적·관리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 감축 방안을 운항 단계별로 나눴다. 탄소 감축 운항 기술 적용 시간, 단축한 항로 거리, 탄소 감축을 위한 각종 항공기 운항 장치 운용 여부 등 상황에 따른 탄소 감축 구축식을 구체화함으로써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을 정립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운영 방안을 발굴해 환경 보호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케이엔알시스템, 화력발전소 낙탄 회수 로봇 실증 성공케이엔알시스템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약 1년 8개월여의 공동 개발에 들어갔던 ‘다관절 유압로봇을 활용한 옥내 저탄장 낙탄 회수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 실증까지 마쳤다.‘낙탄’은 화력발전소에서 이송 과정 중 바닥으로 떨어져 유실되는 석탄을 말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화재 위험성 등이 있어 지속적인 회수 작업이 필수적인데, 고분진과 유해가스 등 고위험 환경으로 인명 사고 우려가 상존했다. 이에 케이엔알시스템과 한국중부발전은 공동 연구 및 현장 실증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현장 실증은 충남 보령시 소재 신보령발전본부 옥내 저탄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발전소의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로봇의 낙탄 회수 성능, 내환경성 및 시스템 안정성 등의 종합적인 검증을 실시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지난해 8월 개발한 가반하중 400kg급의 다목적 유압로봇팔 ‘HydRA-TG’을 적용했다.이를 통해 포집 후 컨베이어로 올리는 상탄을 분담해 수행하도록 했으며, 불규칙한 저탄장 바닥과 레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이송 플랫폼을 적용했다. 또한 IP66의 방진·방수 성능까지 확보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후 자율주행 기능 및 포집·상탄 작업의 하드웨어 고도화 사업을 위한 추가 연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화력과 원전이라는 다양한 발전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