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조달청 수의계약 가능해져기술인정 받아 공공부문 수요확대
  •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지능 인식 가상훈련 플랫폼인 ‘VTB-X’가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제품 인증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가운데 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돼 국가 및 지자체의 수의계약 및 시범구매 등으로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네비웍스는 VTB-X에 대해 3년간 입찰경쟁 없이 담당 공무원과 직접 계약할 수 있다. 제품을 도입한 공무원은 감사를 받지 않는 면책조항이 적용되며 납품실적이 없어도 조달청 예산으로 레퍼런스를 얻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VTB-X는 군(軍), 소방, 경찰 등에서 실제 상황과 유사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현, 위험·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절차훈련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합성통합훈련(Synthetic Integrated Training) 플랫폼이다.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AI 에이전트, 시나리오 자동 생성, 사후강평 자동화 등의 기능이 포함돼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훈련 시스템으로 국방·소방·치안 분야에서 실전 대비 훈련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네비웍스는 합성통합훈련 플랫폼을 활용해 그동안 경찰청 복합테러대응 훈련장, 소방청의 실감기반 첨단 훈련센터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 혁신제품 인증으로 수주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혁신제품 인증은 첨단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써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성과를 얻으면 민간시장 및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