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충남 관내 가축질병 방역 추진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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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23일 충남·당진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충남·당진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충남 관내 가축질병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올해 1월 충남 관내 3개 시군(당진·천안·보령)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작년 11월엔 당진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충남도와 당진시 방역 관계자는 이날 당진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관내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가금 밀집단지 △발생지역 방역대내 농장의 검사 및 점검 강화 △집중소독 실시 사항 등을 보고했다.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선 △양돈 밀집단지 포함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외국인노동자 관리 △예찰·점검·소독 등의 방역관리 등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철새 서식 조사 결과를 보면 철새가 전월 대비 8% 증가한 135만수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충남에 가장 많은 철새 55만수 서식이 확인되고 있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은 산란계뿐만 아니라 종계 사육도 많은 지역이 관내에 있는 만큼 계란이나 가금육 등 축산물 수급에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방역부서와 재난부서가 협력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별 전담관 운영을 통한 차량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충남지역 최초로 당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소독·점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그는 "특히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수칙을 반복적으로 홍보·교육해달라"고 강조했다.박 실장은 "1월 들어 기온 하강 등 추위로 인해 소독 등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충남을 비롯한 모든 가금·양돈 농가와 관계자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